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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이야기] 침실에 출몰한 빈대 퇴치법, 빈대 방역, 빈대 예방법

SOVANO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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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매트리스가 빈대 서식지라고?

10월 31일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방역 전문 업체는 이번 달에만 서울 시내 

25개구역 중 13개구역에서 

총 24건의 빈대 방역 작업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 고시원과 가정집이었다고 합니다.



*여러 언론매체 기사들 (연합뉴스, 중앙일보, 의정부 을지병원)






빈대란 무엇인가?

노린재 목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수백 년 전에는 박쥐에 기생하면서

박쥐의 피를 먹이로 하였으나 인류가 발달함에 따라

숙주를 인간으로 전환해 인간의 피를 먹이로 합니다.

빈대는 생존을 위해 촘촘한 섬유로 된 

침대 매트리스와 시트 속에 숨어 있다가 

사람이 누워 움직이지 않을 때 

기어 나와 피를 흡혈하고, 자기 소굴로 되돌아가 

소화합니다.

※나무위키 출처






빈대의 특성

벼룩이나 모기는 꿀이나 수액을 먹기도 하나

빈대는 오직 동물의 피만 빨아먹습니다.

빈대는 최소한의 환경이 갖춰진 따뜻하고 

습한 장소를 발견하면 눌러앉아 

낮에는 철저하게 어두운 곳에 숨고 

밤에 나와 흡혈하며 엄청난 속도로 번식합니다.



빈대는 모기보다 지능이 떨어져 

피가 잘 나오는 곳을 찾을 때까지 한 번에

수십 방씩 계속 물어뜯습니다.

일반적인 벌레 물림에 쓰이는 

완화제는 잘 듣지도 않으며, 약국에서 

항히스타민제를 구매하거나 

심할 경우 피부과에 가서 따로 

치료제를 처방받아야 합니다.



그나마 나은 점은,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나 페스트를 옮기는 벼룩 등과 달리

질병을 옮기고 다니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빈대 물렸을 때 증상 

물린 후 발진(붉은 반점)과 가려움증이 빠르면 1시간, 

늦으면 14일 이후 나타나며 1~5일간 지속됩니다.

빈대는 하룻밤에 피부를 수십 번까지도

물어뜯을 수 있어서 

한군데 여러 번 물린 자국이 보입니다.

※게티이미지 편집(코미디 닷컴, 나무위키 출처)



빈대에 물리면 두드러기가 난 것처럼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고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때로는 수포나 농포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빈대 물렸을 때 치료방법

빈대에 물렸다면 비누로 거품을 내어

물린 흔적을 깨끗하게 씻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린 자리를 시원하게 냉찜질을 하면

가려움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별다른 치료 없이 1~2주 내에 회복하나,

빈대가 분비하는 타액으로 인해

아나필락시스가 드물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해당 부위를 긁지 말고 가려움증과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증상에 따른 치료를 실시합니다.

의사는 가려움 및 다른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함유된 크림, 

경구용 항히스타민제 등을 제공합니다.






빈대 체크리스트

집에 빈대가 있을 것 같으면

우선 간단한 점검을 해봐야 합니다.



1. 빈대 물림 관련 의심증상이 있습니까?

2. 빈대를 직접 확인했습니까?

3. 알, 탈피 흔적 또는 

연한 노란색 껍질 등이 있습니까?

4. 침대 시트나 매트리스에 붉은 얼룩, 

어두운 반점 등 배설 흔적이 있습니까?

※이미지 출처 : 미국 EPA







빈대 퇴치법



첫 번째, 빈대가 발견된 물건들 세탁하기

빈대는 고온이나 영하 이하의

온도에 취약하므로

세탁기에 넣어 세탁할 수 있는 것들은

50도씨 이상의 고온으로 세탁합니다.

세탁하기 어려운 것들은 지퍼백이나 

지퍼락에 넣어 밀봉한 뒤

수일 동안 햇빛이 잘 내리쬐는 장소에

방치하면 빈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증기로 빈대 제거하기

스팀청소기 같은 뜨거운 증기로

반대와 빈대알을 제거해 줄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청소기로 청소하기

진공청소기로 매트리스와 카펫 벽 사이사이

세탁하기 힘든 부분을

빨아들여 구석구석에 남아있는

빈대들을 제거합니다.

청소가 끝나면 반드시 먼지 통을 깨끗이 하고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네 번째, 벽의 틈새를 석고로 채우고

너덜거리는 벽지를 접착제로 붙이기

벽의 틈새 같은 곳은

빈대 서식지가 될 수도 있으므로

잘 막아놓도록 합니다.





다섯 번째, 살충제 사용하기

피레드로이드계 살충제를 이용하는데

바퀴벌레, 모기, 벼룩, 진드기, 빈대 등

해충을 잡는데 사용하는 성분입니다.

피레 드로이드 류의 살충제는

포유류에게는 독성이 낮고 

생체 내에 축적이 되지 않아

안전한 편이지만 어류나 수산물에게는

독성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분무를 할 때 흡입 시  중독 증상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마스크를 쓰고

분무 후에는 환기를 시켜줍니다.





여섯 번째, 감염된 물건 버리기

일부 경우에는 감염된 매트리스와

 박스 스프링을 버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빈대는 건물 전체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감염된 방이 있다면 주변 방과 

호실까지도 살펴야 합니다. 

또한 버리는 물건은 

아예 산산조각을 내거나 폐기시켜 

다른 사람들이 집으로 가지고 못하게 하여

빈대를 더 크게 퍼뜨리지 않게 

조치를 취하도록 합니다.





일곱 번째, 실리카 겔 이용하기

실라카겔 결정을 갈아서 침실 전체와 

매트리스에도 뿌려줍니다.

곱게 갈린 실리카겔은 빈대에 달라붙어 

수분을 앗아가 죽게 만들 것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할 때는 실리카겔을 흡입하지 

않게 주의하도록 합니다.





여덟 번째, 알코올 소독제 사용하기

가정에서 쓰는 소독제로

집안 구석구석을 뿌려가며 청소합니다.

침대, 매트리스, 카펫, 커튼 등등

모든 곳을 뿌려 준후

낮에는 모든 창문을 열어 채광을 

극대화 되도록 하고,

제습기나 제습제를 활용하여

습하지 않은 상태를 유지합니다.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전문 방역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빈대는 구충 난이도가 가장 높은 해충으로

꼽히기 때문에 전문적인 방제 작업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빈대 예방법 (예방 행동수칙)

빈대에 오염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물품

(중고 가구, 낡은 책, 옷, 여행용 가방 등) 

함부로 집안으로 옮기지 않습니다.



해외여행자의 옷, 여행용품에 

빈대 또는 빈대의 흔적을 주의 깊게 확인해 봅니다.

갈라진 틈, 벽지 등 집안의 손상된 부분을 

수리하여 빈대 서식처 최소화합니다.



진공청소기(헤파필터)를 이용하여 수시로 

침대 매트리스와 실내공간 청소해 줍니다.



여행을 다녀왔다면.

옷과 침구류는 고온 세탁 및 건조합니다.

필요에 따라 다림질해서 비닐봉지에 

밀폐, 보관합니다.

여행용 가방은 대형 비닐봉지에 넣고 

가정용 에어로졸 살충제를 가방 내·외부에 

수차례 분사한 후 밀폐하여 보관합니다.(2~3일)

빈대를 발견한 경우, 테이프로 신속하게 

포획하거나 휴지 등을 이용하여 눌러 죽입니다.

살충제에 장시간 접촉할 수 있도록 

서식장소에 살충제를 뿌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빈대 침입을 방지하려면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침대와 주변 지역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1. 침구를 정기적으로 청소하기.

(높은 열 설정에서 세탁 및 건조)



2. 매트리스, 커튼, 의류 등등  

진공청소기 및 소독 스프레이로 

자주 청소하기.



3. 뻣뻣한 솔을 사용하여 매트리스와 

헤드보드를 포함한 천과 가구를 

닦아주기. 

(매트리스 솔기를 문질러 빈대 알을 

제거한 다음 진공청소기로 청소하기)



4. 침대 벌레 퇴치제나 티트리 오일로

관리하기.




소바노 매트리스의 내장재는

어떤 오염도 손쉽게 세척되며,

공기 순환이 뛰어난 구조라

집 먼지 진드기나 해충 등이 

서식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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